4가지 호칭
4가지 호칭
  • 이구영
  • 승인 2018.11.09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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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에 보면 수가성 여인과 예수님의 만남이 나옵니다.

여인은 예수님을 향하여 4가지 호칭을 사용합니다.

당신 – 선생님 – 선지자 – 그리스도입니다

어쩌면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대하는 4가지 태도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먼 이웃 정도로 압니다. 당신! 이지요

대들려고 하고, 존경도 신뢰도 없습니다.

그저 남과 남일 뿐입니다.

배웠다는 사람들이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선생님 정도로

이해합니다

소크라테스나, 공자, 석가모니나, 훌륭한 스승의 한 분 정도로 취급하곤 합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고 우리는 들을 것인지 말 것인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살면서 좋은 말씀 해 주시는 선각자나 존경받는 어른정도입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예수님을 선지자중의 하나로 여기곤 합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님을 이사야나 예레미야, 엘리야나 호세아 정도의

선지자로 취급하곤 합니다.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물론 말씀대로 살고 안 살고는 내 자유입니다.

그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간혹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참 신이시오,

약속하신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기도응답의 축복과 천국열쇠를 주셨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힘도 주셨습니다.

베다니에 살던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그랬을 때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수가성의 여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소중한 물동이를 버려두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전파 하는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거리감 입니다.

예수님과의 거리감!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으면 그분이 그리스도이심을,

하나님이심을 쉽게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랬을 때 각종 선물세트가 내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여전히 당신 – 선생님 – 선지자 중의 하나정도의 관계를 유지한다면

우리에게는 천국열쇠가 주어질리 없습니다.

나와 예수님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 입니까?
그분은 나와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십니까?

이 가을에 예수님과의 거리감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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