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박의식장로)는 10.27(토) 갈릴리 횟집(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지난 5.17(목) 아현교회에서 “사랑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장로회(엡3:7)”란 주제로 개최 된 2018 장로영성수련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리고 수련회준비위원회를 해체하며 모든 업무를 마무리 지었다.
첫째로, 장로영성수련 개최 장소(아현교회-서대문 소재)가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예정된 인원보다 많은 장로부부(500여명)가 참석하였고, 특별강연(강사 김기석 목사-청파교회)을 통하여 풍성한 영성을 함양할 수 있었으나, 한정된 시간(2시간)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둘째로, “항상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세계적인 신세대 장하은 키타리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와 신앙 간증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나아가는 순수한 열정에 많은 감명을 주었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신가를 깨닫는 귀한 수련회가 되었다.
셋째로, 수련회 행사장인 아현교회 본당의 정결함과 영상과 음향의 완벽함은 수준 높은 수련회 개최에 커다란 디딤돌이 되었다.
넷째로, 그러나, 오찬 장소가 참석자의 수에 비하여 다소 협소하다는 평가나, 순차적이고 양쪽을 이용한 배식으로 즐겁고 행복한 애찬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김영수 목사(낙원교회 담임)는 빌3:17 통하여 “눈여겨 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영수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사도 바울은 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준으로 살아가는데 내가 주님 뒤에 서있기 때문에 내 뒤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을 직접 볼 수 없다. 따라서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고 권면하고 있다. 장로들의 행동을 늘 눈여겨보는 본 받는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예수님이 기준이 되는 신안생활이 되기를 강조하였다.
또한 회장 박의식 장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는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세밀하게 미리 예비하시고 일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섭리와 능력을 체험하는 영성수련회였다고 회고하면서 성공적인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신 각 교회와 단체, 장로님들께 감사하며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인사의 말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