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4일 “과천은파교회(담임 김정두목사)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창립 40주년 모토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로 정한 과천은파교회는 오전 대 예배시간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과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 두 기관에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창립40주년 기념예배는 김정두 담임목사의 설교로 1부 예배를 진행하였고 이후 2부 창립기념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창천교회 원로목사인 박춘화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하였다.
김정두 담임목사는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는 주제로 “믿음은 세대를 이루고 세대는 믿음을 이루어간다”며 “지난날 과천은파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의 헌신들이 오늘의 과천은파교회를 있게 하였다”고 밝히며 “그리스도의 사랑은 생명의 힘이자 삶의 힘이며, 세상이 흔들릴수록 교회는 희망의 등대로 더욱 든든히 서 나가야할 것”이라며 설교 말씀을 전했다.
과천은파교회의 이웃을 향한 사랑은 남다르다. 과천은파교회는 과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나누기’ 나눔을 매 해 설날과 추석날 연 2회 펼쳐가고 있으며, 올 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함으로서 감리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성화운동을 실천해가고 있는 교회이다.
한편, 제2대 이근희목사가 담임하던 지난 2003년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을 진행한 이후로 이날 예배에 참석하여 후원금을 전달 받은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교회창립 40주년 감사예배에서 진행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준 과천은파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현재 감리교회가 앞장서서 장기기증 서약 및 시각장애인 수술비 후원 등 생명나눔운동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기독교계를 비롯해 전국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