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신병들에게 세례
100명의 신병들에게 세례
  • KMC뉴스
  • 승인 2018.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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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육군 1사단 전진제일교회에서 진중세례식 거행
육군 1사단 전진제일교회 진중세례식
육군 1사단 전진제일교회 진중세례식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는 9월 23일(주일) 저녁 7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 전진제일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1사단 군종참모인 박승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세례식은 먼저 예배에 앞서 광림 마하나임AP팀이 ‘찬양하세’ ‘실로암’ 등 경쾌한 찬양과 다이내믹한 율동으로 예배당을 가득 채운 300명 장병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특송 순서로 광림남성성가단의 장중하고 아름다운 찬양이 예배당에 은혜롭게 울려퍼졌다.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는 ‘새롭게 하시는 이를 기억하라’(시 30:1~6)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경을 통틀어 다윗은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있었고, 그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었다. 그에게 그런 믿음과 힘을 주신 하나님은 누구신가? 첫째, 하나님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안겨주시고 수렁에 빠지더라도 건져내주시며 새롭게 하시는 분이다. 둘째, 우리를 고쳐주시고 마음의 분노, 슬픔, 아픔을 치유해주신다. 하나님이 만져주시면 상처가 회복된다. 셋째,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해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김정석 담임목사와 부목사들의 집례로 100명의 장병들에게 세례예식이 진행되었으며, 남선교회 임원들과 권사들이 정성껏 세례예식을 보좌했다. 이날 사전에 예식을 결단하지 못했지만 예배를 드리는 중 결심하여 세례를 받은 장병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세례받은 장병들에게는 광림교회에서 준비한 성경, 십자가목걸이 등 기념선물을 전달했으며, 예배에 참석한 전체 장병들에게는 햄버거와 음료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세례예식은 명절이 되어도 고향으로 갈 수 없는 훈련병들을 위해 추석 전날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은혜롭게 마련된 자리었다.

광림교회는 진중세례식 이외에도 군부대 성전 건축, 통일성취기도회 등 군선교를 통한 복음전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육군 1사단 전진제일교회 진중세례식
육군 1사단 전진제일교회 진중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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