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마다 성탄헌금 중 일부를 소아암환아 외래치료비지원
교회마다 성탄헌금 중 일부를 소아암환아 외래치료비지원
  • KMC뉴스
  • 승인 2010.12.27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 내동감리교회를 비롯하여 참평안교회와 일산감리교회 등에서 후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희귀질환 및 소아암진단을 받고 지방에서 서울로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하는 환아와 가족들 위한 장단기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가정이 쉼터에서 지내고 있다.

 

▲ 일산교회 후원금전달모습

성탄절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천 내동감리교회(담임목사 천성환)는 24일(금) 저녁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보금자리’ 쉼터를 방문하여 후원금과 과일을 전달하였으며, 참평안교회(담임목사 현혜광)와 일산감리교회(담임목사 배경모) 등에서 성탄헌금의 일부를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중에 있는 환아들의 외래치료비로 전달하였다.

 

▲ 현규엄마 편지

현재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월 30만원씩 외래치료비를 지원받는 환아는 11명으로 이가운데 사랑의보금자리에 입주한 3가정을 제외하고는 8명의 환아에게 지원하던 외래치료비는 올해까지만 지원되고 끊어질 상황에서 이번 성탄절을 맞아 교회의 성탄헌금중 일부를 소아암환아들의 치료비로 지원하게 되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환아들에게 외래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홍한별 아버지 편지

특별히, 성탄절이 지난 26일 주일에는 일산감리교회 오후예배시 성탄절 헌금가운데 일부를 백혈병소아암환아들의 치료비로 전달키위해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전달식에 참석하여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배경모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소아암환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성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되며, 이번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2011년도에는 교회와 성도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에 동참토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후원문의 및 참여신청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3-07763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