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중 하근수 후보 서로 재심청구 취하
김학중 하근수 후보 서로 재심청구 취하
  • 송양현
  • 승인 2018.09.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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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발표회 장소에서 서로 취하서에 서명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선거 경기연회 후보 김학중, 하근수 목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쌍방간의 후보자등록재심청구를 했으나 19일 합의를 통해 모두 철회했다.

하근수 후보는 김학중 후보의 교회 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문제를 들어 먼저 심의와 재심을 청구했고, 이에 대응하여 김학중 후보는 하근수 후보의 지방경계법 위반을 들어 역시 심의와 재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9월 19일 수원목양교회에서 열린 “경기연회 감독후보 정책발표회”에서, 서로 재심 청구를 취하하기로 합의했으며,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한 두 후보는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33회 총회 감독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통해 중부연회 박명홍 목사, 중앙연회 김종현 목사, 남부연회 임제택 목사에 대한 후보자격 심리를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관위가 재단편입과 관련한 부동산 문제에 있어 관대한 상황에서 박명홍 목사의 경우 구역회 불법시비가 있는 가운데 후보자격에 내일로 예정된 전체회의가 상당한 힘겨루기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중 하근수 두 후보가 서로 상대방 후보자격 재심청구 한 것에 대해 취하했다.
김학중 하근수 두 후보가 서로 상대방 후보자격 재심청구 한 것에 대해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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