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를 판매한 선교기금으로 '빛'을 선물한 선광교회
옥수수를 판매한 선교기금으로 '빛'을 선물한 선광교회
  • 조정진
  • 승인 2018.09.05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창립 43주년 기념예배에서 이뤄낸 사회성화
선광교회 전달식
선광교회 전달식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일 정선 선광감리교회(담임 이강희 목사)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은 선광감리교회가 사회적 성화와 실천을 목표로 창립 43주년 기념예배를 준비하면서 성도들 가정에서 한 해 농사를 지은 옥수수를 판매하여 마련한 선교기금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이 개최된 주일예배에서 선광감리교회 담임 이강희 목사는 “선광교회는 농촌교회로서 작은 교회에 속하지만 성도들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부지런히 씨뿌리고 결실하는 수확의 기쁨이 구원과 사회적 성화를 이루는 감리교회 모든 교회들과 함께 풍성하게 고백되길 소망한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주일 오후 2시 예배에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0~1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선광교회가 강원도 정선의 농촌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선교기금으로 시각장애인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여 감리교회가 사회성화를 이루는 뜻있는 일에 기탁하여 주셔서 감격이고 감동입니다”며 선광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농촌교회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선광교회 이강희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에서 운영하는 신림동과 송도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웨슬리사회성화운동 웨슬리선교관 협력증서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 사후 각막기증 및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문의 : 빛의 전화 1588-069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